박 대통령 “북한 핵 포기 시 매년 630억 달러 지원”

박 대통령 “북한 핵 포기 시 매년 630억 달러 지원”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매년 630억 달러의 수요가 예상되는 동북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첫날 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인프라 수요와 개발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한 국가간 공동투자 협력을 제안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양극화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구조개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과를 나누는 포용적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자리가 소비 확대와 기업의 투자로 이어지고 다시 가계소득 증대와 더 많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이 점차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성과들이 알려지면서 여러 국가가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을 도입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의 창조경제를 다른 나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혁신사례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쿠키퀴즈] 550마리의 양을 찾아 보세요!

[쿠키영상] 차량 10여 대를 집어삼킨 '어마무시한' 싱크홀

[쿠키영상]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섹시 타이즈 레깅스…식스밤 유청 직캠"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